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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1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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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국회 개원식과 예산안 시정연설까지 연달아 거부한 이유를 두고 자신을 공격한 야당 때문이라고 밝혔다. 탄핵에 대해서는 “중범죄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것”이라며 야권이 이를 남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2대 국회 개원식과 예산안 시정연설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국회를 굉장히 가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며 야당을 공격했다. 그는 “취임 첫 해에 시정연설을 하러 갔는데, 국회에 더 많은 의석을 구성하는 정당(더불어민주당)에서 로텐더홀에서 피켓 시위를 하며 본회의장에 안 들어왔다”라며 “그야말로 반쪽도 안 되는 의원들 앞에서 (연설을 했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두번째 시정연설 때는 (일부 의원들이) 돌아앉아 있었고, 그냥 박수 한 두 번만 쳐주면 되는데 악수도 거부하고 야유도 했다”라며 “‘대통령 그만두지 왜 왔어요’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
정부가 8일 제주 비양도 북서쪽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의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밤색 수색을 벌이기로 했다.제주해양경찰서는 “실종자 12명을 찾기 위해 오후 6시부터 익일(9일) 오전 6시까지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실종자 발견 소식은 없다.야간 수색에는 해경 23척, 해군 6척, 관공선 6척, 민간 어선 13척 등 함선 48척과 해경 항공기 2대, 공군 항공기 2대, 해군 항공기 1대 등이 동원된다.앞선 주간 수색에는 함선 59척과 항공기 13대가 동원됐다. 잠수 인원 27명이 2회씩 투입됐고, 수중 드론 등을 활용한 수중 수색도 총 4회 진행됐다. 실종자가 해안으로 떠밀려왔을 가능성 등도 고려해 해경·경찰·해병대 등 192명이 도보와 차량을 이용해 해안수색도 벌였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침몰사고 관련 제주 해양경찰청과 제주 한림항 사고수습대책본부 및 가족대기실을 방문했다.이 장관 등은 구조 및 수습...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창원제2국가산업단지(창원산단) 부지 선정 과정에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다는 증거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창원산단 최초 입지 선정부터 조정까지 사실상 모든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태균씨와 김 여사의 연결고리를 찾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민주당 명태균게이트진상조사단에 마련된 ‘창원산단 등 국정개입 의혹 조사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무런 공적 직책과 권한이 없는 명씨가 어떻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깊숙이 관여할 수 있었겠는가”라며 “명씨가 친분을 과시하고 또 실제로 소통해온 김 여사가 그 배후에 있었기 때문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밝혔다.조사본부는 “명씨는 창원산단 발표 5개월 전인 2022년 10월 창원시 공무원들로부터 대외비 문서를 보고 받았고, 2022년 11월23일 국토교통부 실사단이 왔을 땐 직접 안내를 했다”며 “후보지 발표 하루 전에는 강혜경씨에게 현수막 제작을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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